[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분, 이하 수성새일센터)가 29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2019 굿잡(Good job)버스의 첫 시동을 걸었다.
‘굿잡(Good job)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현장면접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 2개 기업체(지혜의 숲, 대구광역자활센터), 간접채용 기업체 9개소가 참여했으며,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총 19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채용 업체 : ㈜현명, ㈜휴먼허브, 아쿠아베베, ㈜청소하는마을, 색동어린이집, 마마스어학원, 범물노인복지관(범물실버복지센터),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한요양병원
이날 행사에는 180명의 여성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168명이 구직신청을 했으며, 굿잡버스 안에서는 7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진행해 참여자의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새일센터 최경분 관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여성들이 행사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굿잡(Good job)버스는 올해 3번 더 열리며, 5월 20일 시지근린공원, 9월 2일 그랜드관광호텔, 10월 7일 동아백화점쇼핑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