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0.5t 가량의 쓰레기 수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인하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용현1·4동 직원과 인하대·재능대·인하공전 등 인천지역 3개 대학교로 구성된 ‘ASEZ 동아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눠 인하문화의 거리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0.5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별(인하대 1학년)씨는 “골목골목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활동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뿌듯했다”며 “남은 대학생활 동안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1·4동은 지난해 8월 ASEZ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인하문화의 거리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