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9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성금 593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고성·속초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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