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길라잡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끌던 오피스텔 투자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규제가 적고 1~2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상품이다. 이 중 역세권에 있는 대학가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투자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수익형부동산이기 때문에 임대가격의 상승 여력이 높고,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공급물량을 노려야 한다. 하지만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경기부침이 심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용인시 구갈동 ‘강남 레지던스’는 경기 용인시 구갈동 581 강남대 앞에 국내 최초로 전용면적 9.9∼16.5m² 규모의 오피스텔 102실을 공급한다. 보통 소형 오피스텔 1실 규모가 26∼33m²인데 비해 이보다 작은 평면으로 설계했고 가전·가구를 풀옵션으로 설치해 분양가격에 포함시켰다.
오는 4월 개통예정인 용인경전철 강남대역도 건물 바로 앞이라 임대수입뿐만 아니라 매매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근대학교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또한 (주)더 잼존은 부천역 북부광장 옆에서 잼존 홈타워 오피스텔 52실을 공급한다. 사업장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소풍 등 생활편의시설과 시청, 세무서, 중부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그리고 6개 대학이 인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잼존오피스텔의 내부는 기존의 편법·불법적 주거시설과 달리, 개별 욕실과 취사가 가능한 주방, 생활가전 등 풀옵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인근대학교 ☞부천대, 카톨릭대, 유한대
마포구 대흥동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역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 지상 19층 1개동에 총 362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엔 상가를 들이고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다. 상가와 오피스텔 출입동선은 분리되고 오피스텔 입주자용 주차대수는 185대로 실당 0.51대꼴이다. 전용면적 기준 오피스텔 세대수는 △27~29㎡(계약면적 59~65㎡) 351실 △전용 47~50㎡(계약면적 105~111㎡) 11실이다. 투룸형 11실을 제외한 공급 물량의 97%가 원룸형의 소형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인근대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오르세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지상 4층 ~12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면적은 62.23㎡~90.88㎡(18평~27평)이고 총 97실로 이 중에서 80% 이상이 소형오피스텔로 구성되어있다. 전 세대 층고가 4m로 복층시공이 가능하고 호텔식 풀옵션으로 시공한다. `오르세 오피스텔’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서울 동부에 위치하여 사통팔달 도로망 및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초역세권 위치에 있으며, 바로 옆 동부간선도로와 동2로 진입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 강남7분내 진입가능하다.
인근대학교 ☞건국대, 한양여자대학, 한양대, 세종대
흥화는 서울 중구 흥인동의 오피스텔 신당역 흥화브라운을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15층, 계약면적 40∼49m² 168실 규모로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아주 가깝다. 신당동 재개발사업으로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촌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1200만 원 선이며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앞에 있다.
인근대학교 ☞동국대, 한성대, 고려대, 성균관대
[출처:강남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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