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우리청 및관내 초, 중, 고 정보화장비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업체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업무정상화 일환으로 기존에 학교단위에서 추진해온 용역업체 정보보호교육을 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추진해 학교의 정보담당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외부 용역업체 참여 인력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화 사업 외부용역 수행업체가 지켜야할 비밀 유지 의무와 보안 준수 사항 및 보안 규정 위반 처리 기준에 대한 설명과 최근 그 빈도가 높아져 사회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 안내, 교육정보시스템 이용 팁, 학내전산망 운영과 관련하여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용역업체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정보시스템의 장애상황 및 조치방법의 공유를 통해 신속한 학교 현장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송재복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청과 용역업체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로 다양한 침해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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