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권덕칠, 센터장 김동욱)가 지난 24일 자문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문의 자문을 희망하는 Wee센터 이용학생과 학부모, 교사,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의 자문을 실시한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위촉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병원 진료를 기피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센터 내 자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사례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상담사 및 교사에게도 사례 이해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Wee센터는 12월까지 심리치료 자문, 위기상담 사례 자문, 관내 학생의 상담사례 중 전문의 소견이나 자문이 필요한 사례 내용을 중심으로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욱 센터장은 전문의 자문을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의 계기가 돼, 적시에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문가의 자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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