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재난 예·경보시설 일제점검
대구 동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재난 예·경보시설 일제점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29 18:25
  • 승인 2019.04.29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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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경보시설 일제 점검을 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위해 설치된 장비다.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일간 예경보시설 유지보수 업체와 합동으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35개소 (주장치 1개소, 동 20개소, 재해취약지 14개소)와 라디오재난경보시스템(RDS) 3개소 (주장치 1개소, 재해취약지 2개소)에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케이블과 커넥터 접속상태, 무선통신장치와 데이터통신 여부, PC프로그램 점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한다.

도철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결과를 토대로 노후 예경보시설 교체사업을 신속히 실시해 재난 시스템 정상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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