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관장 이정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오는 5월 5일에 어린이날 ‘열려라 박물관 신나는 도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물조물 흙 놀이 체험행사와 흙 밟기 놀이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물레를 돌려 볼 수 있는 물레체험이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소재인 흙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적인 능력을 길러준다. 또한,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펜을 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펠트이름표 만들기, 마술종이 슈링클스 체험 행사를 추가해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마술풍선을 받고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조물조물 흙 놀이 체험만 인터넷으로 예약접수가 진행되며, 다른 유료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녹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okcheong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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