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설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18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인천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이 4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4,763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영역 4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A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개원 이래 장기요양기관평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설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인센티브(상금) 혜택과 함께 최우수기관 현판을 부여 받는다. 장기요양기관 전체의 평가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 중구청에서 설립한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 시설급여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천 유일의 구립노인요양시설로써, 위탁운영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이 2009년 1월부터 운영을 맡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