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보건지소,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운영 시작
숭의보건지소,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운영 시작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29 12:22
  • 승인 2019.04.2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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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숭의보건지소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숭의보건지소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2019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4일 영아를 둔 부모와 임산부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했다.

교육은 숭의보건지소 소속 김두연 영양사가 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이유식에 관한 이론 강의로 진행했다. 또 초기·중기 이유식인 브로콜리 미음, 당근 노른자 계란죽 등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이유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유식에 대한 좋은 정보와 시식하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 이유식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균형 잡힌 이유식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은 중기와 후기로 나눠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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