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2019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4일 영아를 둔 부모와 임산부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했다.
교육은 숭의보건지소 소속 김두연 영양사가 아기의 발달정도와 식품군별 도입시기, 월령별 주의사항 등 이유식에 관한 이론 강의로 진행했다. 또 초기·중기 이유식인 브로콜리 미음, 당근 노른자 계란죽 등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이유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유식에 대한 좋은 정보와 시식하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 이유식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균형 잡힌 이유식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은 중기와 후기로 나눠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