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회진파출소는 지난 26일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장흥 회진항 해안가와 대구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정화활동 등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장흥구조대 대장 김성필 등 15명), 장흥연안자망협회(10명), 회진면사무소(12명), 장흥수협(5명), 총 4개의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상 정화활동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지역 단체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총 3톤에 달하며, 김성필 구조협회 대장은 “민관이 함께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바다를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인 파출소장은 “우리 해경은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많은 협조 또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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