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생활SOC 사업 발굴 박차
대구 동구, 생활SOC 사업 발굴 박차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28 20:27
  • 승인 2019.04.28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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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반영으로 품격있는 삶을 사는 동구 만들기에 총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 발표에 대응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SOC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 부서장 및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생활SOC 사업 발굴 설명회를 개최하고, 복합화 추진 방안 및 적극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대규모 SOC투자는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했지만, 정작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의 인프라는 부족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미흡(삶의 질 OECD 35개국 중 29위)으로, 정부는 오는 2022년 까지 총 48조의 예산을 투입해 3대 분야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체육관, 도서관,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 일생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생활SOC)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 확충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실피고, 반영해 품격있는 삶을 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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