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나도 악극 배우이다” 참여자 모집
서구문화회관, “나도 악극 배우이다” 참여자 모집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28 20:19
  • 승인 2019.04.28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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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서구문화회관(관장 김광덕)은 2019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도 악극 배우이다”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극단 한울림(대표 정철원)과 함께 서구문화회관이 주관해 △대본읽기와 이해 △악극노래 배우기 △연극제작 과정 실습 등 연극기초부터 공연발표회 과정으로 구성하여 한편의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과 전문 강사와 함께 연극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구민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참여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5회로 운영하며 9월 3일 최종 발표회를 가진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선착순 방문 접수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연극예술에 대한 다양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윤택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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