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5월 1일 수요일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을 매일 스스로 학습하는『청렴 바람e』: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은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자연스럽게 숙지하고 공직자 본분을 준수하며, 청렴 사전 예방학습으로 반부패․청렴 윤리의식 일상화․체질화를 위해 도입된다.

『청렴 바람e』프로그램은 컴퓨터 부팅 시 청렴관련 지정 이미지파일을 자동 실행하여 청렴 학습을 유도하며, 학습 자료는 문구 학습, 사례, 청렴카툰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 이미지파일은 사용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청렴 학습내용을 제시함으로써 교육효과 제고 및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4월 중으로 콘텐츠 제작 완료 후 교육지원청 및 2018년 청렴 우수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청렴 바람e』시행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신청서를 받아 교육지원청과 함께 5월 1일 수요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청렴 학습시스템인『청렴 바람e』도입을 통해 매일 업무 시작 전 청렴 리 마인드 학습으로 청렴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 상시 학습을 통한 청렴 마인드 확산으로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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