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6일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무관리 담당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표창 수여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11명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 2명이며, 사회복무요원에게는 2일간의 특별휴가도 부여된다.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에서 복무 중인 황인수 사회복무요원은 중증지체장애학생의 학습보조, 식사지원 등 활동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노고를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박진환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겸직허가까지 받아 자율방범활동을 하여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됐다.
한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매 분기별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연 1회 병무청 주관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개최 등 사회복무요원 자긍심 고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근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창하는 등 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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