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가지 재배농가 100여 명 대상 작물세력관리 및 온실환경관리 교육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는 23일과 25일, 이틀간 남지읍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해외전문가 초빙, 오이ㆍ가지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외전문가 안드레 쿨(Andre Kool) 강사는 시설원예 전문 컨설턴트로써 현재 캐나다, 영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양수분관리 및 작물생리, 작물재배(오이, 가지, 토마토 등) 및 온실환경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교육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점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 실제로 작물재배 하는데 큰 도움 이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이 농작물 재배에 관한 최신 재배기술을 신속히 습득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오이ㆍ가지 작물세력관리 및 온실환경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중 작물생리의 중요한 요인인 이산화탄소와 햇빛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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