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26일 예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 영양(교)사 89명을 대상으로 ‘청렴ㆍ위생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 영양(교)사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급식전문가로서의 능력 함양 및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진주교육지원청 급식담당 팀장의 ‘2019. 학교급식 주요 추진사항 안내 및 상하반기 점검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두 번째 진주시청 위생과 주무관이 ‘학교급식 점검 사례를 통한 위생ㆍ안전교육’을 하고, 마지막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사무관이 ‘학교급식 관계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윤 학생건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는 것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음에 새겨서 기본이 충실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에서는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학교급식 조리교 85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조리용품(칼, 도마, 행주)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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