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변화,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사천시 공직자들의 정책마인드 함양과 공직사회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청 소속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지역경영 왜 문화이며, 창조도시인가'라는 주제로 발전적인 지역경영을 위해 공직자가 가져야할 마인드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강의했으며, 행정기관은 예산소화 행정을 지양하고 명확한 장기목표를 세우되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지역발전을 이루고 창조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강형기 교수는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에 있으며, '지역창생학', '지방자치학', '지방자치경영-혁신과 진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지방자치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사천시는 하반기에도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식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