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2일 만에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관객수 217만1676명을 기록했다.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보유했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를 기념해 마블 스튜디오는 스페셜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벤져스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렸다. '아이언맨'(2008) 이후 11년간 이어져 온 인피니티 사가(페이즈 1~3)을 마무리 짓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이다.
지금의 흥행 추세라면, 이번 주말에는 500만 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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