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26일 관내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대학생에게 한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북구의 관광 자원과 시책을 홍보하고자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체험은 관내 대학교에서 접수를 받아 영진전문대학교 14명, 대구보건대학교 10명, 경북대학교 6명으로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러시아, 온두라스, 벨라루스,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역을 지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통부채만들기와 전통혼례를 체험하고 산격동 청년몰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단지,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 체험은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한국문화와 대구 북구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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