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5일(목)왜관초등학교와 석전중학교에서 제37회 칠곡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3개 종목에 초·중학생 94팀 186명이 참가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각 종목별 1~2개팀이 칠곡군 대표로 선발돼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항공우주 종목은 비행체를 구체화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고 융합과학 종목은 융합과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의 방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정신을 키울 수 있으며 과학토론은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순길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발전은 상상을 실현하는 과학기술에 달려 있고 그 주역은 과학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여러분이라 말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의 비젼을 키우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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