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사단법인 희망의소리(이사장 서광선)와 (주)열린아트컴퍼니(회장 이응우)가 국내 청년 예술가 지원과 함께 예술 콘텐츠 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는 청년 예술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사업 및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 협업을 위해 지난 23일 일산동구 백석동의 열린아트컴퍼니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열린아트컴퍼니 이응우 대표는 “국내의 음악, 미술을 비롯한 전통 예술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해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게 꿈”이라며, “(사)희망의소리를 통한 각종 공익 활동과 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도와 궁극적으로는 한국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희망의소리 이사장을 대신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은경 상임이사는 “시민과 소통,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펼쳐 가치있는 세상을 함께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주)열린아트컴퍼니의 노력이 가치있는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희망의소리는 세계 YMCA 회장을 역임한 서광선 이사장을 중심으로 정치, 사회, 경제, 예술분야의 교수들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으로 2007년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희망의소리는 지난해 1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2018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 시상식을 주관했다.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의소리를 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인·단체 등을 추천받아 조직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기준을 통해 사회공헌 및 교육 등 5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