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컵 갖기 운동으로 지구환경 살리기 앞장서는 구미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종이컵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2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며, 종이컵 하나가 썩는 시간은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자손들이 살아 갈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구미역은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그 대안으로 세상에 하나 뿐인 머그컵을 제작해 보았다.
25일 그동안 못 챙겨드린 직원 분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생일 축하이벤트로 1인 1컵 갖기 행사를 진행했다.
머그컵에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서로 바뀔 염려도, 분실 할 걱정도 없으며 직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라서 매월 1~2회씩 지속적으로 1인 1컵 갖기 행사를 시행 할 계획이다.
김경수 구미역장은 작지만 실천가능한 일회용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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