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향군인회-포항시 재향군인회, 영·호남 화합행사 실시
전주시 재향군인회-포항시 재향군인회, 영·호남 화합행사 실시
  • 고봉석 기자
  • 입력 2019-04-25 17:04
  • 승인 2019.04.25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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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채창수) 및 여성회(회장 김순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포항시재향군인회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제22주년 영·호남 화합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88년 포항시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해 상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친교활동을 펼쳤다.

르윈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 재향군인회원을 환영했다.

전주시 재향군인회는 이 자리에서 동서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엽 포항시재향군인회장과 박해자여성회장에게 전주시장 감사패와 표창을 전달했다.

채창수 전주시 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전주시 재향군인회는 항상 국가안보를 우선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영·호남 간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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