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7개교가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에 소속이 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번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연합회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동구또래상담자연합회를 구성해 교내외 또래상담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솔리언또래상담’사업은 2012년부터 범정부 차원의‘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교육부가 협업으로 추진해 매년 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학교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과 적극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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