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긴급방역 지원 '2019 동 자율방역단' 발대
남동구, 긴급방역 지원 '2019 동 자율방역단' 발대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25 11:14
  • 승인 2019.04.2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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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 각 동의 방역 취약지 집중 방제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24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전문 강사와 방역담당공무원, 자율방역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 자율방역단은 최근 온난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행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매개 모기 방제를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2019년 방역사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한 약품희석, 소독요령, 장비사용법, 소독 시 유의사항 및 안전교육 등 방역전반에 대한 전문가 교육이 이뤄졌다.

20개동 154명으로 이뤄진 자율방역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동의 방역 취약지를 집중순환방제한다. 특히, 침수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방역 활동 지원으로 최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민·관이 굳건한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와 동 자율방역단 모두 구민의 건강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감염병 없는 건강한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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