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인재 중·고등학생 130명 1억 3000만원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신세계(대표 정건희)는 대구 지역인재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대구신세계 제3기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신세계 희망 장학금’은 신세계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대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대구교육청, 동구청, 전통시장, 어린이재단 등으로부터 추천 받아 대구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동구는 35명)을 선정하였고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장학금 전달 외에 대구신세계 로고를 새긴 텀블러를 제공해 이들 청소년이 먼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동참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백화점 관계자가 설명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후원해 미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대구신세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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