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단위 집단 프로그램
-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 기대
-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 기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독다독] 학급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Wee센터 [다독다독] 프로그램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회기(1교시 기준) 동안 ‘함께 성장하는 우리’, ‘함께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나와 친구를 격려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격려표현을 직접 실천해보는 학생 참여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교에 Wee센터 홍수빈 전문상담교사가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지원하여 총 초5교, 7학급, 9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갑룡초등학교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나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친구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사용한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격려표현을 평상시에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스스로의 마음도 잘 보듬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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