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코리아 “1분기 제한된 공급과 안정된 수요로 임대시장 회복세 지속”
CBRE 코리아 “1분기 제한된 공급과 안정된 수요로 임대시장 회복세 지속”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9-04-25 09:48
  • 승인 2019.04.2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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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25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거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3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오피스 자산 거래는 전체 투자 규모의 84%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한 수요를 보였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A급 오피스 임대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됨에 따라 오피스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지만, 주요권역 내 투자 가능한 코어자산 부족으로 투자자의 자산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지역에 올해 예정된 신규 공급량의 43%에 해당되는 6개의 신규 물류센터가 공급됐으나, 주요 대형 임차인들이 최근에 대형 면적을 미리 확보하면서 신규 공급된 자산의 임차 활동은 다소 제한적으로 관찰됐다"며 "리테일 시장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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