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전세주택 공급 ‘봇물’
서울 장기전세주택 공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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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0-06 16:40
  • 승인 2009.10.06 16:40
  • 호수 806
  •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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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이 추석을 맞이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 동안 분양이 활발했던 서울, 수도권 등의 주요 지역에서는 추석 전 잠시 휴업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나마 대구시 동구 율하택지지구와 대전시 도안신도시 등에서 총 3,14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택지2지구 C-2블록에 휴먼시아(12단지) 44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12~15층 10개 동 125㎡(163가구)·154㎡(106가구)·186㎡(41가구)·166㎡(128가구)·204㎡(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이 단지는 남측으로 금호강이 흘러 강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근린공원이 단지 앞에 조성돼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또 앞으로 2012년께 단지 북측 신서동에 대구혁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590만 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은 공급금액과 별도로 1,000만~1,400만 원 가량이 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또 취득일로부터 5년 내 양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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