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갑 교수와 함께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을 찾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개최하는 올해 첫 번째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이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명상에 답이 있다', '명상이 뇌를 바꾼다'의 저자인 장현갑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명상과 뇌,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명상이 무엇이며, 왜 명상을 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를 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실습 시간도 함께했다.
이러한 인문정신문화의 함양을 위해, 대구교육청은 수년간 따뜻한 사람들의 만남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열어 오고 있다.
특히, 책읽기 3S 운동(Same book, Same people, Same mind Movement)과 연계해 독서인문교육의 도시,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연간 6회의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대상은 각급 학교와 산하 기관 교직원뿐만 아니라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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