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 물건항 남해군요트학교, 매월 1회 딩기요트데이 운영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삼동면 물건항 남해군 요트학교에서 이달부터 매월 1회 딩기요트데이를 운영한다.
딩기요트는 엔진 없이 바람의 힘을 받은 세일(돛)을 이용해 움직이는 1~2인승 소형 배로, 특히 청소년 체력 향상뿐 아니라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호연지기를 기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해양레저스포츠다.
무료 딩기요트 교육은 군이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의 이해 및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사업의 실시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 운영은 가족단위 여가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15명을 모집해 삼동면 물건항 요트학교에서 이뤄지며, 딩기요트 입문과정이 이론과 실기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남해군민은 무료이고 그 외는 소정의 수강료가 부담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요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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