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동 읍장, 영농현장 찾아 농업인 애로 청취·타작물 지원사업 참여 당부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 하동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 영농현장을 찾아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김형동 읍장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김형동 읍장은 이날 쌀 전업농가의 못자리 설치현장을 찾아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전업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등을 재배하면 ha당 조사료 507만원, 두류 400만원, 일반작물 415만원이 지원되며, 휴경을 해도 355만원이 지원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30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동 읍장은 또 농업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 등 영농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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