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새내기 농업인 대상 원예작물 기초 교육 추진
진주시, 새내기 농업인 대상 원예작물 기초 교육 추진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22 09:48
  • 승인 2019.04.2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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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경영 필수 교육 10회 운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신규 및 초보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기초 교육을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새내기 농업인 대상 원예작물 기초 교육     © 진주시 제공
진주시 새내기 농업인 대상 원예작물 기초 교육 © 진주시 제공

이번 교육은 귀농한 신규농업인과 농업 승계를 희망하는 2세 초보농업인을 위해 영농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작물재배의 전반적인 기초기술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회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을 받는 농업인이 낮에는 영농에 전념하고 야간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편성했으며 시는 작물의 기본생리, 토양의 이해, 식물과 물, 광합성의 이해, 영양과 비료, 병해충 방제 등 10회로 구성해 새내기 농업인의 영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원예작물 재배 기초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작물의 생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농자재 사용으로 합리적인 농업경영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새내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 부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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