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원 230여명, 14개 복지시설 방문하여 봉사활동 실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성숙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부서별 봉사단을 구성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한다.
이달 15일 중등교육과 직원 14명이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급식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하고 소정의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배성근 부교육감이 직접 총무과 직원 15명과 함께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실내외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5월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부서별로 200여명의 직원들이 고아원, 양로원, 급식소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13회에 걸쳐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말벗나누기, 음식수발, 주변 환경 정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도에는 160여명의 직원들이 봉사단을 꾸려 10여개 보육원, 양로원, 노숙자 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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