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신청·접수
중기부 광주전남청,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신청·접수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4-16 16:07
  • 승인 2019.04.1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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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지원기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수출 증진 도모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여 수출 지원기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20개 수출 지원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 자금·보증, 무역금융 지원한도 확대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등 78개 항목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및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현장평가와 지역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이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5월 1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우리 지역에는 2017년 45개사, 2018년 54개사로 올해 현재 99개사(광주 39개, 전남 60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받고 있다.

이재홍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이외에도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가 커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서 “이번 상반기 신청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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