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50명의 학생들
- 어려운 아동가정 직접 찾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멘토역할 톡톡
- 어려운 아동가정 직접 찾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멘토역할 톡톡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최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2명과 지역 내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한 ‘남동구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멘티 마음 열기’행사를 가졌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학습 향상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을 위해 지역 내 고등학생과 1:1 매칭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멘토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50명의 학생들로 이뤄졌다. 각 멘토는 지난 6일 사례관리담당자와 각 가정에 방문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멘티) 22명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번‘멘토·멘티 마음 열기’행사는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멘토와 멘티가 만나서 협력작품 활동과 교육을 통해 마음을 열어 성실하게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오늘 이후부터 각 멘토들은, 내년 2월까지 주1회 이상 꾸준히 매칭된 멘티 가정에 방문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구에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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