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2동•만수지구대, 치안협력 강화 MOU체결
남동구 만수2동•만수지구대, 치안협력 강화 MOU체결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16 15:22
  • 승인 2019.04.1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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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장 31명,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10명 등
- 어르신 보이스피싱과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중심과제 협업
만수2동·만수지구대 평온한 지역사회 조성 업무협약체결
만수2동·만수지구대 평온한 지역사회 조성 업무협약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김기봉)이 지난 15일 인천남동경찰서 만수지구대(경감 강철희)와 ‘기관 공동체 협력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노령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이스피싱과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를 중심과제로 선정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만수지구대 관할지역 만수2․3․4․5동(김기봉 동장, 김영식 동장, 유선종 동장, 김경미 동장)과 남동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용배)과 만수지구대 관할 지역별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장 31명, 남동구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10명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김용배 노인복지회관 관장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 대상 범죄로부터 예방을 하고 걱정을 덜어내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철희 만수지구대장은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만수2동장은 “특히 어르신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역공동체 협업으로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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