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47회 의병제전의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분산됐던 축제장을 의령 서동생활공원으로 일원화하고 야간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다양한 경관조명과 토피어리,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조경과 휴식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의병훈련소, 의병서당 등 다양한 주제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야간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공원전역을 경관조명으로 꾸미고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야간에도 축제장에 활기가 넘칠 예정이다.
깨끗하게 조성된 공원과 가지런히 정돈된 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관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홍의 한지 등을 전시하고 의령전통한지와 큰줄땡기기 등 다양한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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