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지도자 하이면지회, 우수 영농시설 현장 교육
고성군 농촌지도자 하이면지회, 우수 영농시설 현장 교육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15 15:38
  • 승인 2019.04.1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농촌지도자 하이면지회(회장 박재동)는 지난 11일, 지역 농업소득 육성 및 발굴을 위해 합천 및 의령군 일원 우수 영농시설 견학에 나섰다.

고성군 농촌지도자 하이면지회, 우수 영농시설 현장 교육     © 고성군 제공
고성군 농촌지도자 하이면지회, 우수 영농시설 현장 교육 © 고성군 제공

이번 현장 견학은 혼밥, 핵가족, 즉석 가공품 판매 등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30명은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잼, 즙 등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합천군 농산물 가공센터와 곤충을 전시 관람 할 수 있는 의령 곤충생태학습관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농산물가공센터 내 여러 식품 가공 기계를 작동해보고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 보면서 지역농업에 접목 가능한 분야에 대해 회원들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동 회장은 “주민 자체 지역농산물 가공, 판매 또는 마을의 지역자원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사업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회원들과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지역주민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농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