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 구미역 나눔봉사회에서는 13일 구미시 결연 저소득층 9가정, 23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구미시, 코레일유통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행되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포항시티투어편을 선정했다.
오어사 견학 및 호미곶,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관람하는 등 포항 관광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특히 KTX열차 체험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의 문화체험에도 힘썼다.
구미역은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부모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행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 해피트레인 운영 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경수 구미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구미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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