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공해동실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대군인 미래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역 후 기업 및 사회문화에 조기 적응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셀프 리셋, 소통 리더십,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대군인위탁교육 설명회, 고용노동관계법 강의 등도 마련해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말순 센터장은 "제대군인의 만족도가 어떤지, 기업에서 느끼는 건 어떤지 매년 피드백을 받아서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제대군인이 사회에 적응하는 워크숍이 필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5년 이상 복무(예정) 제대군인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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