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필로폰 판매‧투약한 조폭 등 5명 덜미
부산서 필로폰 판매‧투약한 조폭 등 5명 덜미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4-15 09:04
  • 승인 2019.04.1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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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필로폰. 이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뉴시스]
적발된 필로폰. 이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조직폭력배 A(47)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투약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씨는 지난 113일 오후 9시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애인 등 3명에게 필로폰 0.05g씩 판매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후배인 B(41)씨는 지난 310일 오전 2시경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A씨 애인 등 2명에게 필로폰을 교부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명이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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