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4일, 진주시 일원서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개최
- 32개 종목 두고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선수와 임원 등 5676명 참가
- 32개 종목 두고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선수와 임원 등 5676명 참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교육청 대항 경기로 각 시군 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5206명의 선수들이 3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시부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이 1위를 수상했고, 2위는 김해교육지원청, 3위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를, 2위에는 함안교육지원청, 3위는 거창교육지원청에 돌아갔다.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는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 뿐 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중점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닦은 시군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백운현 체육예술 건강과장은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가하는 스포츠 활동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대회를 평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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