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26만4000여 필지…15일부터 5월 7일까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26만 4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5035필지)와 개별필지 간 토지특성을 비교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이 기간 동안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시청 홈페이지와 가까운 읍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진주시청 토지정보과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 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재산세ㆍ취득세 등) 및 국세(양도소득세ㆍ증여세ㆍ상속세 등)의 부과기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며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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