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성료
함안군,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성료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14 15:00
  • 승인 2019.04.1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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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목사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를 주제로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나라사랑 음악회 평화의하모니 © 함안군 제공
나라사랑 음악회 평화의하모니 © 함안군 제공

이날 음악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김지수 도의회의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선 붓향팀의 가훈 및 희망문구 적어주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김나니, 배다해, 앙상블 시나위의 음악공연과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을 끝으로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 군수는 “100년 전 경남 최초로 대한독립을 외치며 전국 제일의 의거로 구국의 혼을 불사른 함안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음악회 평화의하모니 이화선 붓향팀의 가훈 및 희망문구 적어주기 © 함안군 제공
나라사랑 음악회 평화의하모니 이화선 붓향팀의 가훈 및 희망문구 적어주기 © 함안군 제공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에게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보훈수당 지원을 비롯해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등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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