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핵심사업 협업 TF팀 운영 보고회 개최
밀양시, 핵심사업 협업 TF팀 운영 보고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12 15:53
  • 승인 2019.04.15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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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천과 전통시장 활성화 팀 비롯한 7개 협업 TF팀 운영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정주요 핵심사업이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속에서 사업간 연계성을 가지고 추진되도록 지난 2017년부터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협업 TF팀의 3년차 추진사항에 대해 시장과 팀별 구성원간에 토론 및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일호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이들 사업 추진 부서간에 업무공유 및 회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여 나가고 중복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협업체계 구축은 행정의 매우 중요한 협의과정이다.

소관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협업팀은 7개팀, 20개 부서로 ▲영남루랜드마크화 ▲해천주변과 전통시장 활성화 ▲밀양대공원 일대 정비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나노산업육성 ▲농업의 6차산업 기반확대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 등 연계가 가능한 관련부서가 협업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협업팀은 이날 회의를 통해 팀 목표를 공유하고, 연계가 가능한 사업간 목록을 발굴해 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협업과정에서 발굴된 신규사업 및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융합발전을 통한 성장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부서별로 단편적인 사업추진에 머무르지 말고 시정 전체를 바라보는 융복합적 사고에 바탕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앞으로 TF팀은 협업과정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미치는 정책사업 개발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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