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4(4일간), 경남 강소농 2농가 참가
-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열어
-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열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육성하는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회장 주이돈)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직거래 시장형태인 ‘강소농 프리마켓’에 참가해 도시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남 강소농은 농촌진흥청 주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중 최고과정에 참여하는 의령군 의령착한농장(대표 설영수)과 밀양시 아름누리과수원(대표 안명환)으로 느타리버섯차와 사과 와인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강소농 프리마켓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 강소농(强小農)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시범 운영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강소농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강소농 기획전시관’을 열고, 행사에 참가한 전국 20개 강소농을 소개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강소농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農) 형태의 농업 경영체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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