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직자들, 자매도시 강릉시 산불피해 복구 성금모금 전달
안동시 공직자들, 자매도시 강릉시 산불피해 복구 성금모금 전달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4-11 22:08
  • 승인 2019.04.12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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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직자들이 11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시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전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강릉시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김세환 안동시부시장)
안동시청 공직자들이 11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시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전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강릉시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김세환 안동시부시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은 강원도 산불로 자매도시인 강릉시도 피해를 보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안동시청 공직자들의 뜻이 모이면서 이뤄졌다.

지난 9일 성금 모금 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해, 7,255천 원을 모았다. 성금은 11일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이 직접 강릉시청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함께 전달했다.

성금 모금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과 지역의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작으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강릉시는 2009년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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