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진달래 보러 '화왕산'으로 오세요.
아름다운 진달래 보러 '화왕산'으로 오세요.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11 20:08
  • 승인 2019.04.12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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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화왕산에 진달래가 만개해 봄꽃인 벚꽃을 놓쳤다면 진달래는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구경거리다.

허준셋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 © 창녕군 제공
허준셋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 © 창녕군 제공

화왕산은 창녕의 진산으로 창녕읍과 고암면에 위치한 757m 높이의 정상에 2600m 성벽을 이루고 있으며 성벽내 억새와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지난해 33만명의 탐방객이 즐겨 찾았다.

산림청은 화왕산에 대해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고, 정상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못(용지)이 3개 있으며, 송현동 고분군 및 석불좌상, 대웅전 등 보물이 있는 관룡사 등이 유명해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했다.

또한, 허준셋트장 주변 진달래 군락지와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295호), 장군바위, 배바위 등의 기암절벽은 산악인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절경이다.

허준셋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 © 창녕군 제공
허준셋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 © 창녕군 제공

한편, 창녕군시설관리공단(권영규이사장)은 “2017년 1월 입장(주차)료 무료화 이후 늘어나고 있는 탐방객을 위해 친절한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명산인 화왕산외에도 부곡온천,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등 천애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관광명소인 창녕으로 오시면 반드시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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